취업·이직: 팀에서 맡을 수 있는 역할
한 줄 예시: ‘복잡한 신청 과정을 이해하기 쉬운 화면과 안내 문장으로 정리하는 UX·UI 디자이너예요.’ 직함 뒤에 관심 분야와 구체적인 행동을 붙인 문장이에요. 지원 직무와 관계없는 도구 목록을 길게 나열하기보다 실제 작업 한 가지로 이어가 보세요.
본문 예시: ‘개인 프로젝트에서 신청 화면의 안내 순서를 검토했어요. 처음 이용하는 사람이 어떤 정보를 먼저 알아야 하는지 정리하고, 그 순서를 화면 초안에 반영했어요. 실제 서비스 운영 성과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으며, 다음 단계에서는 사용자 반응을 살펴보려 해요.’ 개인 연습과 실제 성과를 구분하는 방법이에요.
프리랜서: 함께 할 일의 범위를 선명하게
한 줄 예시: ‘작은 브랜드의 상품 정보를 정리하고, 상세페이지의 구성과 문구를 함께 만들어요.’ 누구와 어떤 일을 하는지 먼저 알려주는 문장이에요. 사진 촬영이나 개발까지 제공하지 않는다면 그 범위를 소개에 섞지 않는 편이 좋아요.
본문을 쓸 때는 첫 상담에서 확인할 내용, 내가 전달할 결과물, 수정 범위를 순서대로 정리해보세요. ‘다 해드립니다’보다 맡을 수 있는 일과 협의가 필요한 일을 설명하면 서로 기대하는 결과를 맞추는 데 도움이 돼요. 제공 기간과 가격은 실제 조건이 정해졌을 때만 적어요.
1인 브랜드: 누구의 어떤 순간을 돕나요
한 줄 예시: ‘처음 전시를 준비하는 창작자가 작업의 맥락을 설명할 수 있도록 소개 문장을 정리해요.’ 브랜드의 철학을 설명하기 전에 이용자가 처한 상황을 보여주는 방식이에요.
이어지는 본문에는 이용자가 준비할 자료, 함께 정리하는 내용, 최종 전달 형태를 적어보세요. ‘특별한 가치를 제공한다’는 선언보다 사용 전후에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해요. 아직 시험 중인 서비스라면 모집·판매 중인 것처럼 표현하지 않고 준비 상태를 밝혀요.
내 문장으로 바꾸는 세 번의 질문
첫째, 이 문장의 대상은 실제로 누구인가요? 둘째, ‘돕는다’는 말을 관찰 가능한 행동으로 바꿀 수 있나요? 셋째, 그 행동을 설명할 작업물이나 경험이 있나요? 세 질문에 답하면서 예시의 명사와 동사를 자신의 말로 교체해보세요.
문장이 길어졌다면 한 줄에는 역할만 남기고 설명은 본문으로 옮겨요. 이름·직무 40자, 한 줄 소개 80자, 본문 800자라는 현재 입력 범위 안에서 핵심이 먼저 보이도록 다듬어 주세요.
Q1 / INTRODUCTION소개 만들기 ↗